고덕치과 탈의실 수납장, 왜 폭을 반으로 줄여 다시 짰을까

ac02 2026.09.19 11:37 열람 3

병원 탈의실은 왜 항상 좁을까. 평택 고덕동 치과 붙박이장 시공을 맡으며 처음 마주한 문제였습니다. 진료 공간을 넓게 쓰려다 보니 탈의실이 사람 한 명 겨우 서는 크기로 남아, 원래 설계한 수납장이 들어가지 않았습니다.

무엇을 다시 손봤을까. 수납장 폭을 반으로 줄이고 대신 높이를 올렸습니다. 옷걸이 봉과 선반을 세로로 배치해 좁은 폭에서도 여러 명의 개인 수납공간을 확보하는 방식이었습니다.

고덕프라임치과의원 직원은 몇 명이 이 공간을 함께 쓸까. 다섯 명이었습니다. 개인 칸을 나누되 잠금장치를 각각 달아 소지품을 따로 보관할 수 있게 했습니다. 좁은 공간에서 사생활을 지키는 게 중요한 부분이었습니다.

재질은 왜 습기에 강한 것으로 골랐을까. 진료복을 갈아입는 공간이라 땀과 습기가 늘 있습니다. 일반 합판은 시간이 지나면 뒤틀리기 쉬워 방습 처리가 된 자재로 바꿔 시공했습니다.

시공은 며칠이 걸렸을까. 실측부터 설치까지 사흘이었습니다. 좁은 공간이라 도면을 두 번 수정한 뒤에야 실제 치수와 맞아떨어졌습니다.

완공 뒤 직원들의 반응은 어땠을까. 개인 공간이 생겨 옷과 소지품을 정리하기 편해졌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좁은 공간도 배치를 바꾸면 쓰임이 달라진다는 걸 이번 현장에서 다시 확인했습니다.

평택 고덕동처럼 신축 상가에 병원이 들어서는 경우 탈의실이나 창고 공간이 애매하게 좁은 경우가 많습니다. 좁은 공간 수납이 고민이신 병원이나 사무실이 있다면 실측 도면을 보내주시면 배치안을 잡아드리고, 현장 방문 실측도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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